단독 서비스 중심으로 제공되던 OTT 스트리밍 서비스가 시청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유연성을 유지하고 있다.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패키징하며 새로운 번들링의 시대가 다시 본격화될 것인지 주목된다. 아직까지 스트리밍 번들링과 관련해 어떤 방향성이 옳은가에 대한 실증적인 증거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사업자들이 참여하기 시작한 만큼 번들링(Bundling)의 귀환(Return)을 의미하는 ‘리번들링(Rebundling)’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양질의 콘텐츠에 주로 초점을 맞춰져 있던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쟁력 포인트가 저렴한 가격이나 더 다양한 옵션을 내세운 번들링 전략으로 옮겨갈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