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배터리 생산 자급을 위해 전폭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EU집행위는 유럽배터리혁신(Europe Battery Innovation) 사업에 대한 29억 유로 지원을 승인하였다. 해당 사업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2개국과 42개의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유럽 공동이익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Important Projects of Common European Interest. IPCEI)’를 통해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2017년 발족한 유럽배터리동맹(Europe Battery Alliance), 2019년 승인된 배터리 부문 1차 IPCEI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배터리 원자재 및 재료, 배터리 셀 및 모듈관리 시스템 구축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가치사슬 전 주기에 대한 연구 및 혁신 지원이 골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