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산업의 발전 과정에 있어 성능 향상과 생산성을 추구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가
전통적인 목표였다면, 근래에 들어 지구온난화 및 여러 가지 환경 문제가 현실화됨에
따라 기술개발 및 소재의 생산·활용의 목표도 저탄소 배출과 지속가능성 등으로 변하고
있다. 전통 및 첨단 소재의 수요·공급에서도 국가 간 전략적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COVID-19 팬데믹 전후로 세라믹 소재·부품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원료·소재 공급
문제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여 관련 산업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 우리나라 세라믹산업이 국제경쟁력을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시장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예측하여 기술개발 전략과 국가정책을 수립함과 동시에
특정 물질이나 국가 기반의 기초 자원에 종속되지 않는 가운데 파생 소재부품의 경우에도
수급의 문제가 전후방 산업의 지속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복합적인 공급망의 구축이
필요하다.
• 따라서 세라믹 소재산업 발전 측면에서 향후 20~30년간 주력해야 할 현재와 미래시장을
파악하고, 핵심제품 규명, 연구개발 과제도출, 자원투자를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한
기준을 확립할 필요성이 있다.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온 중장기적 소부장 경쟁력 유지와
차세대 글로벌 소재기술 발전을 위하여 세라믹 분야 기술과 소재산업의 생태계를
파악하고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세라믹 소재기술의 발전 방향을 장기적 관점으로
구축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주요기술의 전략적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표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세라믹 선도국의 중장기 기술로드맵에 대한 모니터링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