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범으로 은행, 증권사, P2P업계 등 금융산업 전반에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 올 4월 초 정식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도 6월 말 영업 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의 추가 인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핀테크를 이용한 금융혁신이 가속화되고 금융소비자의 후생이 증대될 수 있다. 그 동안 고금리를 적용 받았던 중신용자들에게는 새로운 금융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폭넓은 금융포용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현행법하에서는 은산분리 규제 등으로 자본금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전통은행과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향후 금융당국은 적절한 제도적 보완조치로 인터넷 전문은행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인터넷 전문은행 또한 금융소비자의 효용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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