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새벽 2시, 마침내 아이폰7이 발표되었다. 지난 9년간 글로벌 ICT 시장을 주도해 온 애플에 대해, 혁신의 부재라는 평가와 함께 중국 기업들의 급부상으로 한계에 다다랐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온 상황에서, 이번 애플의 Special Event는 향후 애플의 명운을 판가름 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라 할 수 있다. 애플은 Special Event를 통해 3.5mm 이어폰 단자 제거, 무선 이어폰 ‘에어팟’ 출시, 후면부 듀얼카메라 탑재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한 새로운 아이폰7과 GPS 탑재로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애플워치2를 소개했다. 기대한 만큼의 혁신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애플은 향후 애플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전략이 ‘무선(Wireless)’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애플의 CEO인 팀 쿡은 지난 9년간 아이폰을 중심으로 강화시켜온 하드웨어와 앱스토어, 홈킷, 헬스킷 등 소프트웨어 양 축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Next 애플의 미래를 책임질 야심찬 계획을 구상하였고, 2017년은 그 거대한 그림의 첫 단추가 끼워질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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