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소비자 및 오피스용 로봇 시장에 혁신적인 로봇들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대중의 관심 증대와 더불어 실질적인 시장 규모의 확대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선보이는 로봇의 중요한 특징은 소셜 로봇이라는 점이다. 소셜 로봇은 사람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사람이 원하는 내용을 파악하고 그것에 맞춰 작동한다. 또한 소셜 로봇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과 규칙에 따라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자율적인 행동을 수행한다. 인간과 대화 상대가 되어 교감을 나누고 인간의 욕구를 파악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소셜 로봇은, 인간과 애착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인간에게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한다는 점에서 그 차별성이 있으며 잠재력 또한 무한하다.
본 고에서는 주목할만한 소셜 로봇 사례인 페퍼, 지보, 버디, 소타, 로보혼 등을 통해 각각의 소셜 로봇이 가진 특성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소셜 로봇이 시사하는 바를 문화적 측면, 기술적 측면, 비즈니스적 측면의 3가지 관점에서 정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