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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중국 Y세대 청년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들
테크포럼
2016-03-02 07:18:39

혁신의 가치가 중요해질수록 그 실행의 주체인 우수한 인재 확보 전쟁(War for Talent)이 가속화 된다. 중국 내 인재전쟁의 1라운드가 저렴한 노동인력의 대량 수급을 둘러싼 것이었다면, 2라운드는 우수한 대졸 인력, 이공계 연구개발 인력 등 고급 두뇌 인력을 둘러싼 싸움이 될 것이다. 이들은 ‘바링허우(80后)’, ‘주링허우(90后)’라 불리는 중국 Y세대 청년들이다. 창의적인 성향을 보이지만 기존의 조직운영이나 인사관리 방식으로는 관리하기 힘들다. 새로운 접근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신세대 중국 젊은 청년들의 남다른 특징을 짚어보고, ‘중화영재망(中華英才網)’의 지난 10여년간 ‘중국 대학생 최고 고용주’ 공개 데이터를 토대로 신세대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을 살펴보았다. 화웨이, 바이두, 알리바바, 레노보 등 중국 로컬 기업들의 순위 부상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여왔고 기업의 지명도와 경쟁력을 급격히 높이고 있는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 보다 더 유연한 조직운영과 인력운영을 통해 구성원들의 성취동기를 북돋우고 있다. 이에 비해 글로벌 기업들의 상대적인 인기는 떨어진 편이지만 글로벌 기업 중에도 Google과 같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 MS와 같이 신뢰를 쌓아온 기업, P&G와 같이 개인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선호경향은 여전하다.

중국의 젊은 인재들은 중국 기업과 중국에 진출한 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전체로 봐서도 엄청난 인적자원의 보고가 되어 가고 있고 한편으로 우리 기업들에게는 도전이 되기도 한다. 이들과 같은 젊은 인재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것은 하루 아침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이다. 다른 회사 보다 높은 임금과 복지 수준을 제공 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성장과 자기발전의 기회에 대한 확신을 주고 즐겁고 보람된 마음으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기대와 신뢰를 주는 것이 진정한 우수인재를 얻는 길일 것이다.
 

< 목 차 >

1. 중국내 인재 확보 전쟁 2라운드
2. 인재 쟁탈전의 대상이 된 중국 Y세대
3. Y세대 인재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업들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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