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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자율주행차, 미래를 보는 창
테크포럼
2015-08-25 10:11:30

자율주행차는 오래 전부터 연구되어 왔지만 실현 가능성과는 거리가 멀었었다. 그러나 구글의 자율주행차를 계기로 자율주행차는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갈 기술 트렌드의 한 가운데로 들어왔다. 현재 구글뿐만 아니라 여러 자동차 기업들이 주요 기술 확보 및 제품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관련 법규의 개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완성차 기업들은 자율주행차의 기술 확보에 주력하면서도 자율주행차 시장의 전면적 확산보다는 점진적 확산을 예상하고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반면 IT 기업들은 자율주행차 시대가 앞당겨질수록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자율주행차 확산에 앞장설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차는 그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빠르게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악천후와 거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전 주행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의 제고는 물론이고 자율주행을 위한 법규의 마련 및 생산 비용의 하락 등 자율주행차의 확산을 위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차의 도래는 필연적인 흐름이 될 것이다.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관련 비즈니스 환경을 구조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 운송, 여객 등의 비용을 크게 낮추고 차량 공유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촉발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자율주행차의 등장을 기점으로 어떤 종류의 비즈니스가 등장하게 될 것인지를 가늠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의 가능성을 짚어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자율주행차는 미래 인공 지능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때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창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아직까지 인공 지능이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는 모습들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자율주행차를 기점으로 인공지능은 한층 구체적인 모습으로 우리의 삶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차를 계기로 제기될 고용, 법과 제도, 사이버 리스크 등 여러 논란들을 통하여 미래 인공 지능 시대를 보다 슬기롭게 맞이할 수 있는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목 차 >
1. 현실로 다가오는 자율주행차 시대
2. 자율주행차를 향한 다른 접근법
3. 넘어야 할 Threshold
4.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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