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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오래된 미래 ‘공유경제’, 개방성과 시장원리로 세상 바꾼다
테크포럼
2015-03-25 12:17:26

소유가치 보다는 사용가치를 중시하는 온라인 공유경제 모델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규모를 키워 가고 있다. 공유경제는 참여자 개개인에게 더 많은 정보와 권한을 주며, 낮은 비용으로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유휴 자산이나 노동력을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론 이런 단순한 경제적 혜택 외에도, 대량생산 및 소비가 초래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재능기부, 자선 활동 등 지역사회의 공동선(Common Good)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전세계 대도시 젊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기도 하다. 공유경제가 가진 경제적, 비경제적 혜택과 온라인이라는 확장력, 그리고 젊은 소비세대의 반응을 감안하면 향후의 성장 잠재력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온라인 거래의 특성상 정보의 신뢰도, 안전성, 결제 방식 등 적지 않은 해결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 때문에 기존 법제도 및 규제 등과 충돌을 빚고 있기도 하다. 규제당국의 경우 ‘경제 전체의 후생 증진에 실제 기여하는가’, ‘다양한 실험과 혁신, 경쟁과 협력을 촉진시킴으로써 경제체질을 더 강하게 만드는가’라는 관점에서 규제문제에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편 공유경제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기존 기업들의 입지를 상당히 제약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21세기 공유경제의 큰 흐름을 막거나 거스르려는 시도는 성공하기 어려운 만큼, 공유경제에 대한 직간접 참여나 공유경제 성공 모델에 투영된 고객 인사이트 포착을 통해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비하고 혁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 목 차 >
1. 소유권보다는 접근권 시대
2. 공유경제, 오래된 미래를 다시 만나다
3. 사이버 공간에서 꽃핀 공유의 가치
4. 공유경제가 넘어야 할 걸림돌
5. 기존 플레이어들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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