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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2015년 ICT 키워드, IoT·중국·스타트업 & 인도
테크포럼
2014-12-10 10:37:24

2015년 글로벌 ICT 산업은 시장, 경쟁, 혁신 측면에서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장 측면에서는 2014년 ICT 산업에서의 화두였던 IoT(Internet of Things)가 그 잠재력을 시장에서 보여주는 첫 해가 될 것이다. IoT의 핵심 단말인 웨어러블은 애플 워치의 시장 출시를 계기로 한 단계 판이 커질 전망이다. 스마트홈 및 스마트카의 경우 거대 ICT 사업자들의 플랫폼 전략이 보다 가시화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IoT 제품 및 서비스의 보다 구체적인 고객 찾기가 시작될 것이다. IoT 관련 산업은 ‘누가’ ‘어떤’ 상황에서 쓰느냐에 따라 여러 기능들의 효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2015년은 IoT 제품 및 서비스와 그에 맞는 고객과의 접점 발굴이 보다 활발해지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과 인도 로컬 기업들은 보다 글로벌화 될 것이다. 2014년 중국 기업들은 내수 시장에서의 성공과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중국 브랜드의 가치와 규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2015년은 중국 기업들이 활동무대를 선진국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하는 원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인도 기업 역시 2014년 저소득층에 맞는 특화 전략으로 내수 휴대폰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2015년에는 자국 시장과 신흥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 인도 기업의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내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거대 ICT 기업들은 경쟁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M&A도 서슴지 않았으며, 인수 기업의 범위는 유망 스타트업뿐 아니라 설립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까지 확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5년에는 혁신의 원천을 보다 더 외부에 의존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ICT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육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특히 신생 단계의 스타트업에 대한 선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로 인한 경쟁 심화, 중국 등 신흥 ICT 기업들의 선진 시장 진출, 그리고 IoT 본격화로 인한 ICT 산업 영역의 확대로 기존보다 더욱 광범위한 영역에서 혁신의 기회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우리나라 ICT 관련 기업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우리 기업들 또한 ICT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는 한편, 스타트업을 위한 제조 플랫폼 제공이라는 전략적 포지션 또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 목 차 >
1. IoT 시장, 이륙 단계에 진입
2. 중국과 인도 기업의 존재감 확대
3. 혁신의 축, 스타트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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