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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거대 ICT 기업들, 신생 Startup에서 혁신 기회 찾는다
테크포럼
2014-10-16 11:05:16

ICT산업의 혁신이 가속됨에 따라 거대 ICT기업들도 내부 혁신만으로는 시장의 요구와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M&A를 통한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ICT 산업에서 신규 유망 업체들의 인수가격이 조 단위를 쉽게 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ICT기업들은 새로운 혁신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방법으로 자체 벤처 캐피탈을 통한 유망기업 발굴 뿐 아니라 매우 초기 창업단계에 있는 신생 Startup 기업에서도 기회를 찾기 시작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Startup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자체 Incubator/Accelarator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신생 Startup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여 빠르게 혁신의 기회를 포착하고, 스타트업 기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과 특허 등에 대한 안정적인 사용권 확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애초부터 자신들의 사업 전략 방향에 맞춰 조율하며 맞춤형 스타트업으로 육성할 수도 있다.
 
Startup 기업들 입장에서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의 규모가 급격히 하락하고 Crowdfunding과 같은 다양한 투자자금 확보 채널을 갖게 되면서 과거처럼 벤처 캐피탈 등 투자자들에 대한 절박성은 줄어들고 있다. 오히려 자신들의 기술을 빠르게 구현하고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Startup Incubator/Accelerator와 같은 전문 Startup 육성 기관에 대한 니즈가 증가해 왔으며 실제 이를 통해 DropBox/AirBnB와 같은 Startup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주요 ICT 기업의 Startup 육성기관은 전문 Startup 육성기관들이 제공하는 역할 이외에 신생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사업 파트너 역할도 가능하기 때문에 신생기업들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더 좋은 해결사가 될 수 있다.
 
거대 ICT 기업들의 신생 Startup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이제 시작단계이지만 이들 Startup 기업들의 니즈와 맞물려 거대 ICT 기업들의 새로운 혁신의 모판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 목 차 >
1. ICT 기업들의 달라진 혁신 방식
2. Startup 지원에 나선 ICT 기업들
3. ICT 기업들의 전략적 니즈
4. Startup들의 니즈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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