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IETF의 네트워크 워킹그룹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 Defined Networks)를 기반으로 하는 이동성(Mobility) 지원 기술에 대한 표준 개발 움직임이 개시된 데 이어, 올해 7월에 개최된 ITU-T SG13(미래 네트워크 분야) 회의에서도 현재 ITU-T에서 개발 중인 SDN 구조 상에서 IP 기반의 단말 이동성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현재 SDN 분야의 표준 개발은 국내외 유수의 네트워크 장비 및 서비스 업체 등이 참여하는 ONF(Open Networking Foundation)와 같은 사실표준화 기구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지만, 공식 국제표준화 기구인 ITU-T에서도 SG13의 Q.14(SDN 기능 및 구조), Q.2(NGN-e), Q.4(IMT-beyond), Q.6(QoS) 등 관련 그룹에서 표준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ITU-T SG11(신호방식, 시험명세 분야) 또한 SDN 신호체계 및 서비스 시나리오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 중에 있다. 이제 SG13의 이동성 관리 기술 그룹인 Q.9(Mobility management)이 참여하게 됨에 따라 ITU-T의 SDN 표준 개발 작업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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