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루밍과 옴니채널이 유통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쇼루밍족이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가격비교 및 정보검색이 손쉬워졌기 때문이다. 옴니채널은 개별적으로 구축됐던 여러 고객유입 채널(멀티채널)에서 한층 더 나아가 온라인 및 모바일, 오프라인 매장, 카탈로그, 콜센터 등의 다양한 채널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일관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해외에서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어떤 상품이든지(Anything), 언제든지(Anytime), 어디에서나(Anywhere) 쇼핑을 하고 물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와 관련된 주목할만한 사례로 픽앤텔의 디지털미러, 애플의 아이비컨, 아마존의 대시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옴니채널 및 IoT 쇼핑의 시사점에서는 스마트폰의 양면성과 더불어, 최신 쇼핑 트렌드에 대처하기 위한 기업의 경쟁력을 기술력, 가격경쟁력, 고객충성도라는 세가지 요소로 정리해보았다.
본 보고서는 최근 유통 환경의 중요한 변화인 쇼루밍과 옴니채널에 대해 살펴보고, 해외의 선도업체들이 선보인 IoT 쇼핑 기술들을 살펴보는데 초점을 두었다. 국내 쇼핑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쇼핑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들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최신 쇼핑 트렌드가 제공하는 시사점을 통해 우리 유통업계가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길을 발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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