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산업의 경쟁이 최신 모바일 OS 및 고성능의 하드웨어 경쟁에서 센서를 활용한 기능 및 UX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다. 시계, 밴드형 등 웨어러블 기기들은 사용자의 운동량, 심박수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센서를 통해 수집함으로써 스마트폰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센서를 활용한 서비스 특화 디바이스들의 출시로 인해 IT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영역이 Fitness, 의료, 교육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센서 분야의 전문가들은 향후 10년 내에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센서의 개수가 1조개에 다다르는 Trillion 센서 시대를 전망한다. 사용되는 센서의 개수가 이렇게 급증하지만 실제 시장에서 센서를 활용한 경쟁은 새로운 센서를 혁신적으로 개발하는 측면 보다는 제품, 공정 혁신을 통해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센서들을 복합적으로 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측면이 크다.
복합 센서를 통한 차별화된 기능 및 서비스의 구현이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센서 제조사, 디바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기업들은 Value-Chain 상에서 각자의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로 유기적으로 경쟁하며 협력하고 있다. 특히 디바이스 제조사들은 지문 인식 센서, 환경 센서 등을 빠르게 적용하는 동시에 다양한 하드웨어 Form-factor를 통해 센서를 활용한 기기의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서비스 제공 기업들은 자신들의 서비스를 최적의 상태로 제공하기 위해 특화 센서를 활용하거나 다양한 센서가 탑재된 디바이스를 직접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기업들 간의 센서 활용을 통한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의 출시로 IoT 시대가 열리고 있다.
< 목 차 >
Ⅰ. Trillion Sensor 시대의 도래
Ⅱ. 센서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
Ⅲ. HW/SW적 센서 퓨전 역량, IoT 시대의 차별화 Point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