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글로벌 경제 침체에 대응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육성에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관련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디어를 가진 일반인들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기 위한 창업을 하려면 자금, 인력, 설비, 기술 등의 난관을 극복하기 쉽지 않다. 이로 인해 국가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많은 개인의 아이디어가 창업이전단계에서 사장(死藏)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제품과 제품 개선에 대한 대중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한 후 그 수익을 공유하는 퀄키(Quirky)라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디어를 가진 일반인 입장에서는 아이디어가 제품화되어 판매될 경우 창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risk)을 부담하지 않고 수익을 거둘 수 있으며, 기업 입장에서는 신제품과 제품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기업차원에서 개인의 아이디어를 소싱(sourcing)하여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뤄졌으나,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퀄키의 경우도 좀 더 시간을 두고 성과를 평가해야겠지만, 일반인들과의 협업 시스템이 체계성과 구체성 측면에서 기존 기업들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퀄키 사업모델에 대한 분석이 필요로 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퀄키의 사업모델을 분석하고 국내에의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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