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시장 규모 1.6조원+α, 이제는 major 시장이다.
▶ 태블릿, 스마트 워치, 구글글래스…다른 스마트 디바이스로의 확산은 지속된다.
▶ 철저한 단말기/소비자 연구가 시장 성패를 좌우한다.
▶ 단말기의 제3의 경쟁력 액세서리, 대/중소기업 글로벌 동반진출이 필요하다.
2009년 11월 아이폰 3GS의 국내 출시와 더불어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본격 성장하였다. 초반에는 아이폰의 도입과 함께 외산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했고, 이후 갤럭시 시리즈가 국내 휴대폰 시장에 확산되면서 국산 액세서리 브랜드가 성장하였다.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뿐 아니라 외장형 배터리, 거치대, 시거잭 등 제품군이 다양해졌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0년 국내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규모를 2,445억원으로 추정하였고, 이를 근거로 2011년 시장 규모를 5,000억원으로 예측한 바 있다. 2013년도에는 실제 소비자 이용행태 분석을 통해 시장 규모를 추정하여 1.6조원을 상회하는 결과를 얻었다. 지난 4년간은 국내 스마트폰 신규가입자의 급증에 따라 액세서리 시장도 급성장 하였지만, 향후에는 스마트폰 보급이 포화기로 접어들면서 액세서리 시장도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수행한 결과 대부분의 스마트폰 이용자가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사용하고 있었다. 20대는 타 연령대에 비해 오프라인 구매 비율이 높았다. 구매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인으로 케이스는 디자인으로, 액정보호필름은 내구성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남성보다 스마트폰 당 0.5회 더 많은 케이스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성장을 위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웨어러블 컴퓨터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디바이스가 또 다른 액세서리 시장을 가져올 수 있음을 인지하고 대비해야 한다. 둘째, 단말기와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단말기에 기능적, 디자인적으로 suitable한 액세서리를 만들어야 한다. 셋째, 단말기의 제3의 경쟁력이 액세서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단말기 제조업체와 액세서리 제조업체의 글로벌 동반 진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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