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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제경영연구소] [2013 ICT대전망 제 4편] 네트워크 가치의 재발견
테크포럼
2012-12-31 10:09:51

Virtual Goods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스마트 혁명 시대에 그 핵심은 네트워크가 될 것이다. FCC의장인 Genachowski는 물론이고 EC 부의장인 Neelie Kroes도 네트워크는 국가 번영에 필수적인 디지털 산소(digital oxygen)와 같은 존재로서, 지난 150년간 철도나 전기가 세상을 바꾼 것과 같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네트워크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시작한 것이다.
 
 
강한 네트워크, 미래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기반
이미 네트워크가 혁신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사실은 입증되었다. 그간의 다양한 연구들은 국가간 네트워크의 경쟁력 차이가 글로벌 선후진국 구도로 고착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강한 네트워크를 가진 국가들 일수록 국가 경쟁력 지수(기업환경, ICT 수준, 교육, 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하여 EU가 산출)가 높게 나타나, 네트워크가 단순한 통신망이 아닌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의 기간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주목할 것은 네트워크 강국들 특히, 단시간내 초고속 인터넷 홈패스율(서비스 요청시 즉시 이용 가능한 가구 비율)을 20%에서 80%로 끌어올린 미국의 성공, 전체 회원국의 네트워크 진흥을 이끌어가는 EU 뒤에는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정부와 EC가 있었다는 점이다. 각국은 범정부 차원에서 직접 투자는 물론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인센티브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미래 네트워크 선도국으로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네트워크 가치의 최적화, 강력한 정부 리더십이 필요
MIT 경제학자인 Daron Acemoglu 교수가 지적했듯이 투자와 혁신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institution)와 정책이 국가의 흥망을 결정한다. 2013년 신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 네트워크는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라는 인식하에 그간의 네트워크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고 글로벌 네트워크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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