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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제경영연구소] [2013 ICT대전망 제 3편] ICT혁명의 새 물결, 가상재화(Virtual Goods)
테크포럼
2012-12-31 10:06:54

2012년은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를 뒤흔든 한 해였다. 유튜브 공개 6개월만에 역대 최고 기록인 10억 조회를 돌파했으며, 유엔 회원국 보다 더 많은 전 세계 222개국 이상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강남스타일’은 스마트폰과 전 세계 유무선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글로벌 ‘가상재화’이다. 이제 2013년은 이러한 기적 같은 일들이 일상화되는 가상재화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
 
가상재화로 녹아드는 세상, 2016년 2,000억 달러 규모로 폭발적 성장
가상재화란 ‘무형의 디지털로 존재하며, 네트워크로 유통되고 모든 스마트 단말에서 소비되는 재화’이다. 물론 이전에도 게임 아이템 등 좁은 의미의 가상재화가 있었지만 스마트 기기가 가져온 혁신으로 인해 가상재화의 의미가 앱?음악?게임과 같은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에 따라 형성되는 가상재화 시장은 無국경, 無관세, 無수송비의 3無 속성을 가진 글로벌 단일 시장이며, 유통 측면에서는 속도(Speed), 범위(Scope), 규모(Scale)의 3S 측면에서도 기존 시장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특성을 갖는다.
현재 가상재화 시장은 콘텐츠 시장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향후에는 오프라인의 많은 일이 스마트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솔루션,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3D 프린팅 등이 결합된 제조업까지도 가상재화 시장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시장 규모는 2016년 최소 2,0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가상재화는 침체에 빠진 세계 경제를 구원할 신성장동력이 될 것
가상재화가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파급력은 <제 3차 산업혁명>에 비견될 만큼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재화는 낮은 진입장벽과 실패 비용으로 일인 창조기업과 소자본 창업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빈곤이나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한다. 이것이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글로벌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가상재화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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