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모바일카드 시장에서는 경쟁자 간의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이 과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신용카드 업계에 점차로 가해지는 규제 압력을 해소하기 위한 돌파구로 모바일카드를 보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다시 모바일카드가 과연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바일카드의 진정한 속성과 차별성 특징은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금융소비자가 기대하는 모바일카드의 모습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단순히 지갑에 플라스틱카드를 넣어 가지고 다니던 것은 휴대전화에 발급하여 결제하는 결제수단으로 모바일카드를 정의한다면 수 많은 모바일결제 지불수단과의 차이점을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앞으로의 생존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본 글을 통하여서 모바일카드가 진화하여야 할 바람직한 방향성을 찾고자 한다. 모바일카드는 플라스틱카드와 매체가 다른 것 이외에도 많은 것이 다른 새로운 결제수단이 될 수 있으며 전자금융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도 있는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