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며 열대야 속에서 런던올림픽이 펼쳐졌다. 우리나라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국민들에게 감동과 불면증을 함께 선사했다. 올림픽마다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감동의 크기는 다르지 않지만 그 감동을 즐기는 방법은 매번 달라지는 것 같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최초의 디지털 올림픽으로 기록됐다면 이번 런던올림픽은 본격적인 디지털 미디어 올림픽의 시작과 더불어 첫 번째 소셜 올림픽으로 기록됐다.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발생한 데이터 트래픽 자료를 보면 첫 번째 소셜 미디어 올림픽이라고 불리우기에 손색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트래픽 데이터만으로는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의 이용동기나 소셜 니즈를 이해하기 어렵고, 소셜 미디어가 런던올림픽과 같은 빅 스포츠 이벤트에서 어떤 올림픽 경험을 제공했는지, 올림픽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DMC미디어는 본 보고서를 통해 런던올림픽에서 소셜 미디어 이용행태와 기업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태도를 살펴봄으로써 소셜 미디어가 우리들에게 어떤 올림픽 경험을 가져다 주었는지를 살펴보고, 스포츠 이벤트에서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과 미래를 논해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