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포럼(www.techforum.co.kr)은 9월 26일(금) 오전 10시에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 컨벤션홀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테크비전 세미나 2014'를 개최한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신체에 착용할 수 있는 컴퓨터 기기를 말하며, 웨어러블이라고 줄여 말하기도 한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기기를 뜻하며 이런 의미를 포함하여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통용한다.

 

시장조사업체 CCS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웨어러블 기기의 출하량은 2,200만대로 지난해의 970만대에서 129% 늘어날 것으로 2018년에는 1억3500만대에 이르고 향후 5년간 누적 판매대수가 3억7000만대에 이를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는 내년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밴드 시장 규모가 2820만대, 핏비트•조본과 같은 밴드형 웨어러블 기기 시장 규모는 1,500만대가 될 것이라고 최근 전망했다.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 규모는 올해 700만대에서 약 300%, 밴드형 웨어러블 시장 규모는 약 25% 늘어날 것이라는 추산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이 점차 성장하면서 2년 후에는 손목에 착용하는 기기의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 제조사 상위 10곳 중 2곳만 스마트 손목시계를 출시했으나 올해는 7개 업체가 시장에 진입할 정도로 스마트 손목시계가 대세가 돼가는 추세라는 것이다.

 

국내 전문 연구소와 업체가 참여하는 본 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최신 트렌드와 응용 전망 (KT경제경영연구소 심수민 연구원)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앱 개발 전략과 사례(성균관대  송민정 교수) ▲웨어러블 기기 사업화 전략과 비전 (smardi  오경식 대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적용할 센서 기술 동향 및 전망 (전자부품연구원  김건년 센터장)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UI/UX 설계 방안 및 디자인 원칙 (디자인M  반준철 대표컨설턴트) ▲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새로운 마케팅 전략 (모폰웨어러블스 김석기 대표) 등의 총 6트랙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테크포럼(www.techforum.co.kr; 070-7169-5396)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