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의 발표에 의하면 2012년까지 Fortune 1,000 기업 중 80%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 내다보았다. 시장조사기관들 또한 클라우드가 연 평균 성장률 20~30%대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순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1,320억원 규모로 이중 클라우드 인프라(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s) 시장이 가장 큰 63.5%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며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당분간 점진적인 성장을 예상한다고 했다.

 

IDC가 올해 국내 대기업 174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 클라우드를 도입했거나 1~2년 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곳은 12%에 불과했지만 시장 동향에 주목하겠다는 응답은 무려 56%에 달했다.

 

클라우드의 도입은 기업에게 많은 이득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안 문제, 성능의 객관적 검증 부재, 표준 정립 미비 등 여러 이유로 도입을 망설이는 업체도 있다.

 

국내/외 최신 기술 및 신성장 산업의 핵심 이슈와 동향을 분석하여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테크포럼은 8월 30일(화)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클라우드 테크비전 세미나 2011'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및 서비스 동향, 클라우드 서비스의 비즈니스 수익모델,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이슈 및 관리 방안,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자별 서비스 동향 및 전략, 클라우드의성공요인 및 향후 시장 전망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T, 안철수연구소, 기술문화연구소 등 국내 전문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여 클라우드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테크포럼(www.techforum.co.kr; 070-7169-5396)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