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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전자] 세계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소모품 시장, 2017년 74억 달러 전망
테크포럼
2013-05-01 10:19:30

시장조사기관 BCC Research가 최근 ‘새로운 잉크젯 프린팅 기술, 애플리케이션 및 세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및 소모품 시장은 2011년 15억 달러를 기록했고, 2012년에는 19억 달러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이후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30.8%로 추정되며, 2017년에는 74억 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과 2012년 산업용 잉크젯 시장에서는 잉크 및 기타 기능성 유액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이 제품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74%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약 26%는 프린트헤드와 기타 관련 하드웨어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 대해 보고서가 분석한 주요 분야는 제품 장식, 전자기기, 의약, 생명과학, 3D 프린팅, 에너지이다. 잉크젯 프린팅은 식품 향료와 향료, 광학, 화학 등 기타 분야에 응용되면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지만 이 분야들에서의 하드웨어와 소모품 수요가 신뢰할 만한 예측을 제시하기에는 너무 적어 2011~2017년간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잉크젯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은 제품 장식(섬유, 세라믹, 유리, 벽지, 바닥마감재, 식품, 기타)이었다. 또 두 번째로 시장 점유율이 큰 것은 에너지 변환 장치와 에너지 저장 장치(25%)였다. 하지만 이 부문은 2017년에는 3위(12%)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전자 디바이스는 같은 해 2위 규모(15%)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최대 산업용 잉크젯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며, 2012~2017년간 시장 점유율은 47~53%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11~2012년 2위와 3위 지역 시장은 유럽과 북미였고, 각각 시장 점유율은 19%, 20%였다. 2017년에는 유럽이 16%, 북미가 15%까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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