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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학생 최고의 ‘스마트폰 전도사’ 키운다
테크포럼
2011-06-27 15:24:38


구글에서 PDF를 검색해 보았더니 36억만개의 검색결과가 나타난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정착되기 시작한 PDF가 약 10년 사이에 이제는 웹문서에서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곁에 다가와 있다. 그 이유는 PDF가 국제 ISO 인증을 받은 포맷인 것을 구지 설명하지 않더라도, 편집 프로그램의 종류와 상관없이 종이로 출력 가능한것은 모두 쉽게 PDF로 전환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PDF로 배포되는 것들을 살펴보면 사보, 신문, 매뉴얼, 자료실, 도서실, 기술서, 여행서, 교재, e-book 등 아주 다양하며, 공·사기관, 기업, 교육기관, 언론사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모든 분야에 웹이나 메일에 배포되는 문서로 적용되었다.

그런데 이제 PC로만 배포하던 시대는 지났다. 화면이 적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스마트기기에서도 볼 수 있도록 제공해야만 되기 때문이다.

웹페이지만 모바일 사이트로 구축하고 그 속에 첨부된 PDF 파일들은 모두 사이즈가 크다보니 파일이 열린다해도 스마트폰에서는 상하좌우로 확대하면서 보아야 하니 결국 보는것을 포기하게 된다. 물론 10인치 정도되는 태블릿 PC로 열면 문제없지만 언제든지 옆에 끼고 다니는 것이 스마트폰이다보니 급하면 스마트폰으로 열게 될 수 밖에 없는것이다.

실례를 한번 들어보면, 어느 기업에서 사보 서비스를 스마트폰용으로 하게 되었다고 하여 “스마트 사보” 페이지로 들어가 보았다. 모바일 사이트는 예쁘게 기사별로 나열하여 보여 주고 있었는데 해당 파일을 클릭하는 순간 PC에서 서비스 되고 있던 PDF 파일이 열리는 것이 아닌가? 이걸 어떻게 스마트폰에서 보라는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누군가 “그 답답한 스마트폰으로 어떻게 책을 보겠어?” 라고 한다면, 지난 1년간 교보문고 전자책 판매의 50% 이상이 스마트기기로 판매되었고, 그 중 50% 이상이 스마트폰 고객이었다고 하는 뉴스를 접한것으로 답이 나왔다고 보아야 하겠다.

스마트폰용 PDF 리더기에는 기기의 가로폭에 맞추어 메모장처럼 텍스트를 재정렬(리플로우) 해주는 기능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복잡한 편집형태가 지원되지는 못한다.

스마트폰 용으로 어떻게 바꾸나?
- PC용으로 배포되는 PDF 파일은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에 맞게 리폼할 수 있다. 리폼해 주는 비용은 저렴하기 때문에 리폼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리폼센터에 의뢰하면 리폼 비용만 받고 어플은 무료로 제작해 준다.

어플은 스토어 개념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내서재 개념이 있어, 일단 내려받은 파일은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 환경에서도 내서재에서 항상 열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2. 파일은 추가로 어플속에 올릴 수 있으므로 한번만 어플을 설치해 놓으면 언제든 신규자료를 볼 수 있게 된다.
3. 구매 기능도 들어있어 유·무료 자료를 한꺼번에 제공할 수 있다.

어떤 것을 리폼하나?
- 사보, 매뉴얼, 카달로그, 간행물, 학습서, 여행서 등 참으로 많다.

리폼을 위해 무엇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가?
- PC에서 제공하던 PDF 파일만 주면 됩니다. 소리나 동영상이 있는 경우 같이 제공하면 붙여주는 서비스는 무료이다.

리폼 서비스는 어디에서?
- 국내에서는 46명의 전문 리폼 기술자로 운영되고 있는 “엠아이북”(www.mibook.co.kr)의 서비스가 있으며, 리폼된 PDF 파일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용인 경우에는 리폼 서비스와는 별도로 어플 제작도 해주고 있는데, 어플 제작 비용은 무료이다.

어떻게 해 준다는 것인지 확인할 수 있나?
-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능률교육 스마트 서점” 또는 “엠아이북”을 검색하여 어플을 설치해 보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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