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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나노 냉음극 전계 방출형 신개념 디지털 엑스선 튜브 개발 동향
테크포럼
2018-10-10 10:05:04

목적
-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질병 진단을 위해 빈번히 사용되고 있는 의료용 엑스선
영상진단기기 영상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료인에 대한 엑스선 피폭량 저감 요구가 커지고 있다.
- 텅스텐 필라멘트(filament)를 가열하여 열전자를 방출시키는 기존의 엑스선 튜브로는 전자빔의 빠른 변조가 어렵기 때문에 엑스선 노출 시간 단축 및 노출량 저감에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짧고 강한 고주파의 엑스선 펄스를 쉽게 생성시키고 에너지와 선량을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 엑스선 튜브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 이번 기술동향 보고서에서는 고속 변조가 가능한 나노 냉음극 전계 방출형 신개념 디지털 엑스선 튜브 기술과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요현황
- 선진국들은 나노 냉음극 전계 방출형 디지털 엑스선 튜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오랫동안 축적해온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FED(field emission display) 기술을 바탕으로 선진국 대비 동등 이상의 우수한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 의료용 엑스선 영상진단기기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6년 40.5억 달러에서 연평균 8.8%로 성장하여
2022년에는 63.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시장은 2016년 3,592억원에서 연평균 6.8%로
성장하여 2022년 5,11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점 및 정책제안
- 우리나라가 나노 냉음극 전계 방출형 신개념 디지털 엑스선 튜브 기술을 선점할 경우, 선진국 독점 영역으로 알려진 의료용 영상진단기기 시장의 진입장벽을 극복하고 새롭게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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