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게시글 검색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기자동차 공조 및 통합열과리 기술 동향
테크포럼
2019-06-26 22:45:50

주요 동향 및 전망
- 가연성 특성 때문에 기존에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던 탄화수소계열 냉매가 우수한 난방 특성으로 인해 전기자동차 적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고, 전기자동차의 히트펌프 성능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새로운 탄화수소계열 냉매의 적용 방안이 유럽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연구되고 있음.
- 각기 상이한 작동온도 범위를 가지는 모터/인버터, 배터리 및 공조장치 등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근 냉각수를 열전달 매개체로 활용하는 중앙집중형 열관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전기자동차의 본격적인 도입에 따라 공조에 사용되는 소모전력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체감 속효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대류 열전달 방식 위주의 공조기술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열전달 모드(전도/복사/대류)를 활용할 수 있는 근접공조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시사점 및 정책제안
- 전기자동차 사용자 수용성 제고를 위해 우수한 난방 성능을 구현하는 동시에 글로벌 냉매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탄화수소계열 냉매 적용을 위한 기술개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 전기자동차 공조 및 열관리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해서는 일부 부품의 기술
고도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열관리 시스템의 효율적 통합화, 탑승자 열쾌적성을 고려한 공조기술, 새로운 고성능 대체냉매의 적용 등 다각도의 기술개발 전략이 병행되는 것이 바람직함.

 

 

[원문보기]

SNS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