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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공개 소프트웨어 산업의 이해 - 해외 기업들의 공개소프트웨어 활용
테크포럼
2018-10-24 13:43:34

공개소프트웨어(공개SW)는 개발 과정의 효율성과 결과물의 투명성으로 인한 장점들 때문에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의 기술 발전을 주도하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10년 이상 공개SW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일부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공개SW는 무료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하여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선진 기업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프레임워크 공개 같이 공개SW를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일부의 잘못된 인식과 다르게 상업적으로 활용되는 공개SW에 대해 알기 위해 다음과 같이 공개SW 현황을 우선적으로 살펴본다.


첫째, 공개SW의 상업적 활용 방안을 알기 위해 자유소프트웨어로부터 오픈소스로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공개SW 개념의 진화를 살펴본다.


둘째, 실제 공개SW들이 개발되고 있는 핵심 저장소 서비스인 깃허브의 동향을 통해 기업들이 깃허브에서 얼마나 많이 활동하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또한, 깃허브 동향 분석을 통해 파악된 중요 기업들과 공개SW 관련 주요 기업들이 공개SW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알기 위해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


우선 해외 선진 기업들을 시가 총액 상위 기업들, 중요 소프트웨어 기업들, 공개SW 전문 기업들로 구분하여 이들 기업들이 공개SW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본다.


다음으로 이들 기업들의 공개SW 활용을 분석하여 공개SW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재화거래 관점에서 공개SW 지원, 공개SW 판매, 플랫폼 구축, 인수 합병으로 분류한다.

결론적으로 일부의 잘못된 인식과 다르게 이미 해외 선진 기업들은 공개SW를 상업적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복잡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의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이러한 흐름에 이미 동참하여 상생을 위한 협력을 통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외 선진 기업들의 사례들을 보면 공개SW는 미래 기술 개발의 시작점으로써 소프트웨어 산업뿐만 아니라 타 산업의 혁신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공개SW 활성화, R&D, 인재 양성 정책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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