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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경영연구소] 2020년 세계 철강수요 전망 - 세계철강협회 단기전망(SRO)을 중심으로 -
테크포럼
2019-11-06 08:42:10

글로벌 철강수요는 경제 저성장, 미중 무역분쟁 지속, 지정학적 갈등, 브렉시트 등 다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2020년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철강협회의 10월 Short Range Outlook(SRO)을 통해 2020년에 선진국을 비롯한 주요 신흥국들의 철강수요가 어떻게 전망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목 차]
1. 2020년은 세계 철강수요에 “Challenging year”
2. 中 수요, 제조업 부진?경기부양 한계로 1% 이하 둔화
3. 선진국 수요, 美?유럽 등 성장 둔화로 정체 우려
4. 신흥국/개도국은 반등 기대 불구 하방리스크 상존
5.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글로벌 철강수요는 경제 저성장, 미∙중 무역분쟁 지속, 지정학적 갈등, 브렉 시트 등 다수의 하방리스크로 인해 ’20년에 증가세 둔화 전망
- 세계철강협회의 10월 전망에 따르면, ’19년 세계 수요는 중국외 지역 수요 정체에도 중국의 예상외 호조로 3.9% 증가한 17.7억톤 추정
- ’20년 세계 수요는 인도, 아세안 등의 신흥국 수요 회복에도 다수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선진국, 중국의 동반 부진으로 1.7%로 성장률 둔화 예상

○ ’20년 건설, 기계 등 주요 수요산업은 세계 경기둔화 및 투자 위축에 따른 영향으로 소폭 둔화, 자동차산업도 기술적 반등에 그칠 전망 
- 건설산업은 세계 성장률 둔화와 금융불안 확대에 따른 투자 위축에도 중국의 호조로 ’19년 완만한 성장, ’20년 중국의 감소 전환으로 둔화 예상
- 기계산업은 세계 경제 둔화, 제조업 부진,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교역 위축으로 ’19년 2.3%, ’20년 0.4%로 성장세 둔화 우려
- 자동차산업은 ’18~’19년 하강국면에 진입하면서 선진국과 중국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되었으며, ’20년 다소 회복되나 기술적 반등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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