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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미래 디스플레이: 평판 디스플레이를 뛰어넘어 탈평판 디스플레이로
테크포럼
2020-03-26 10:07:54

목적
- 디스플레이는 CRT에서 LCD, PDP를 지나 OLED, LED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발전하고 있음. 이러한 디스플레이는 기판의 종류, 구동 방식에 따라 브라운관, 평판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음. 이처럼 다양한 디스플레이가 개발된 것은 4차 산업혁명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발광소자-구동 방식에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여러 종류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였기 때문임. 본 리포터에서는 기판, 발광소자, 구동 방식들 중 폼팩터의 변화를 중심으 로 미래 디스플레이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함

- 주요현황
CRT는 전자총에서 전자빔을 발생하여 화면에 코팅한 형광물질에 높은 에너지를 가하면 빛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며, LCD는 BLU에서 도광판을 이용하여 균일한 빛을 형성한 다음 액정에서 빛을 조절하여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가능하였음. 그러나 OLED나 LED의 경우 화면에 형성한 점광원을 이용하여 발광하기에 얇게 발광하는 소자제작이 가능함
- CRT와 LCD의 경우 전자총 또는 광원 부분과 화소를 표시하는 부분이 분리되어 일정한 부피를 갖고 있어 얇은 박판으로 제작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OLED, LED는 점광원으로 얇게 제작할 수 있어 플렉서블화, 대형화에 유리함
- OLED는 유기물을 이용하기에 외부의 수분이나 산소 등에 취약하기에 발광소자를 LED로 대체할 경우
내환경성이 증가하여 활용도를 더욱 넓힐 수 있음
- 향후 고해상도, 깊이감을 부여하여 초실감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서는 고휘도, 깊이감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여 3D와 같은 공간표시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함

 

시사점 및 정책제안
- 기존 디스플레이는 화소형성과 구동기술 개발로 대면적, 초고해상도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었으나 앞으로는 빛의 성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입체적 표현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이 필요함. 특히 광위상 변조 방식과 같은 새로운 방식의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 광학에 기초·응용기술 개발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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