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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비지상네트워크를 위한 5G 무선통신 기술
테크포럼
2019-12-04 11:55:44

3GPP는 Release(Rel)-15에서 최초의 글로벌 5G 새로운 라디오(NR) 표준을 완성함으로써 5G의 상업적 적용에 대한 길을 열었다. 이와 더불어, 5G의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NR의 진화 단계 중 하나로서 NR 기반 비지상 네트워크(NTN)를 고려하고 있다[1]. NTN은 광범위한 서비스 커버리지 기능과 우주/항공 플랫폼의 물리적 공격 및 자연 재해에 대한 취약성 감소로 인해 지상 5G 네트워크가 서비스되지 않은 지역(고립된 또는 외진 지역, 항공기 또는 선박에 탑승) 및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교외나 시골 지역)에서 비용에 효율적인 방식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M2M 및 IoT 장치 또는 이동 플랫폼(항공기, 선박, 고속열차, 버스 등)에 탑승한 승객에게 서비스 연속성을 제공하거나 미래의 철도, 해상, 항공 통신과 같은 주요 통신에 대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신뢰도가 높은 5G 서비스 지원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가장자리 또는 사용자 터미널로의 데이터 전달을 위한 효율적인 멀티캐스트/브로드캐스트 리소스를 제공하여 5G 네트워크의 가용성을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들은 단독으로 운영되는 NTN 또는 지상과 비지상의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될 수 있으며, 운송, 공공 안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eHealth, 에너지, 농업, 금융,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3GPP RAN 워킹 그룹(WG)의 NR 기반 NTN 표준화 연구는 2017년 3월 RAN plenary 회의인 RAN#75에서 RAN plenary와 RAN1에 대해 Rel-15 스터디 아이템(SI)으로의 승인을 통해 시작하였다[2]. 해당 SI의 목적은 NTN의 채널 모델 개발 및 NTN 시나리오와 이에 따른 NR의 영향에 대한 연구이며, 38.811의 기술 보고서(TR)로 정리되었다[3]. 이를 기반으로 NTN 표준화가 필요한 규격 이슈에 대해 Rel-16 아이템으로 제안하였으며, 2018년 6월 RAN#80 회의에서 Rel-16 SI로 승인되었다[4]. 해당 SI는 RAN 산하 RAN1, 2와 3에서 NTN을 위한 NR 프로토콜의 필요한 기능을 연구하는 것으로 2020년 3월까지 38.821의 TR 작성과 함께 연구될 예정이다[5]. 이와 함께, SA 산하 SA1에서 Rel-16 SI로써 위성 접속에 대한 요구사항을 2017년 9월부터 2018년 6월까지 TR 22.822로 연구하였으며[6], 2018년 12월에 완료된 기술규격(TS) 22.261에 5G 시스템의 요구사항으로 반영되었다[7]. SA 산하 SA2에서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G에서 위성 접속에 대한 아키텍처 연구가 TR 23.737로 연구되었으며[8], SA5에서는 5G 네트워크에서 통합 위성 구성 요소의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에 대해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TR 28.808로 연구될 예정이다[9].

본 고에서는 TR 38.811[3]과 38.821[5]를 기반으로 앞서 설명한 NR 기반 NTN의 표준화 연구에 대한 기술 현황 및 향후 표준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Ⅰ. 서론 
Ⅱ. NTN 시나리오 
Ⅲ. NTN의 NR 영향과 기술 이슈 
Ⅳ. 향후 표준 방향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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