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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저고도 소형드론 식별 기술 및 표준화 동향
테크포럼
2019-12-04 12:03:51

Ⅰ. 서론 
Ⅱ. 드론 식별 정책 동향 
Ⅲ. 드론 식별 표준화 동향 
Ⅳ. 드론 식별 기술 동향 
Ⅴ. 결론 


초록
최근 전 세계적으로 드론의 이용이 크게 확산됨에 따라 사생활 침해, 중요시설 보안 위협 등의 역기능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형드론의 경우, 특정한 전문지식 없이도 공중 이동과 원격 조종의 장점을 바탕으로 안전·보안 위협, 사생활 침해 등의 범죄행위에 쉽게 사용 가능하며, 악용 시 추적 및 책임 소재 확인에도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 드론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은 2015년에 소형드론의 등록 및 표시 요구사항에 대한 규칙을 발표한 이후, 무인기 식별 및 추적(UAS ID: UAS Identification and tracking)항공 제도정비 위원회(ARC: Aviation Rulemaking)는 2017년에 드론 원격 식별 및 추적을 위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발표하였다[1,2]. 유럽 항공안전청(EASA: European union Aviation Safety Agency)에서는 2019년 드론 식별 요구사항이 포함된 드론 설계 및 제도, 드론 운용 절차에 관련된 규정을 발표하였다[3,4]. 중국 민용항공국(CAAC: Civil Aviation Administration of China)은 2017년 드론 관리 강화를 위한 규정을 발표하였다.

기존 항공기 무선식별 기술 표준은 관제 공역에서 운항하는 유인 항공기나 중대형 드론을 대상으로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JARUS(Joint Authorities Rulemaking on Unmanned Systems), RTCA(Radio Technical Commission for Aeronautics), EUROCAE(European Organisation forCivil Aviation Equipment) 표준 단체에서 개발되었다. 따라서 기존의 유인 항공기 및 중대형 드론 중심의 국가 공역체계에 새롭게 소형드론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측면에서 앞에서 언급한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의 표준화 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소형드론 무선식별을 위한 통신 기술은 주로 저고도에서 고신뢰/저지연 전송이 가능해야 하고 보편적 접속이 쉬워야 한다.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여 식별 통신 표준으로 IEEE 802, 3GPP, RTCA 등의 표준화 동향을 살펴보고, 식별체계 표준으로 ISO, ICAO 등의 표준화 동향을 살펴보았다[5-9].

드론 역기능 대응 기술은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탐지, ID(Identifier) 식별, 무력화의 3단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탐지 기술은 대응 초기 단계로, 비행금지 구역에 침범한 드론을 탐지하여 드론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이다. ID 식별 기술은 드론의 ID 식별을 통하여 드론 소유주나 기체 등록정보 등을 파악하는 기술이며, 무력화 기술은 드론 탐지 또는 식별 후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드론의 침입이나 위협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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