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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2016년 LED MOCVD용 Precursor 수요, 70톤 육박할 것…2012년 대비 2배 증가
테크포럼
2013-08-12 12:07:55

LED 조명 시장 성장에 따른 MOCVD 가동률 상승으로 LED MOCVD용 Precursor 수요가 2016년 70톤에 육박, 2012년 수요량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IHS Inc. (NYSE: IHS)가 최근 발행한 ‘LED MOCVD용 Precursor 시장 및 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Precursor 수요는 2012년 약 32 톤에서 2016년에는 114% 증가한 69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Precursor는 여러 층으로 구성된 각각의 LED epi 층에 최적의 광 효율을 내도록 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소재로, Precursor가 사용되는 LED 공정은 LED Chip 제조에 가장 중요한 MOCVD 공정이다. 주요 Precursor로는 TMGa, TMIn, TMA, TEGa, C2Mg2가 있으며, 그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Precursor는 TMGa로 전체 수요의 94%를 차지 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현재 MOCVD 장비 점유율이 높은 한국, 대만, 중국의 Precursor 수요는 전세계 수요의 약 8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국의 경우 MOCVD 설치 대수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전세계 Precursor 수요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 LED 산업 성장 시에는 다우케미컬이 Precursor 시장을 리드하며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Precursor의 수요 증가와 함께 후발 업체들이 연구 개발과 시설 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유사한 품질과 낮은 가격으로 공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IHS 손승규 책임연구원은 전했다.

IHS에서 최근 발행한 ‘LED MOCVD용 Precursor 시장 및 산업 분석’ 보고서는 LED 조명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과 함께 수요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는 LED MOCVD용 Precursor 시장에 대해 종류별, 지역별 및 주요 LED 칩 업체별로 시장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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