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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터넷] 헬스케어 관련 분야용 태블릿 PC, 17억 달러 규모로 성장
테크포럼
2013-08-07 11:03:39

시장조사업체 Kalorama Information이 최근보고서에 따르면 헬스케어 관련 업무에서 사용되는 태블릿 PC 전 세계 시장 규모가 2013년에는 전년 수준을 약 27% 웃돌며 17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Kalorama Information은 이러한 성장을 촉진하고 있는 것은 자격을 보유한 의료전문가 부족과 비용적 제약, 의료 과오 감소책, 태블릿 PC의 능력 증강, 병원 외에서의 의료 업무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형과 컨버터블형 태블릿 PC 모두를 포함한 태블릿 디바이스의 매출이 포함되어 있다. 의료전문가와 의료기관에서는 의료 관련 업무 중 적어도 50%가 이러한 태블릿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태블릿 디바이스의 판매수익은 향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의료 산업에서 태블릿이 더 많이 사용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개발업체와 제조업체에서는 성능을 높인 신제품을 계속 출시하게 되고 태블릿 디바이스의 업그레이드와 교체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는 확고한 시장 확보로 연결될 것이다.

Kalorama Information의 애널리스트 elissa Elder는 “태블릿 PC는 건강의료 분야에서 앞으로 치료를 하려고 하는 환자의 기록에 접근하고, 더 뛰어난 화질로 의료 영상을 보거나 병원 밖에 있는 환자의 모니터링을 쉽게 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업무에 점차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lder는 또 “태블릿 PC는 의료 업무 중에서 응급 대응의 실제적인 취급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 디바이스 중 하나이다. 태블릿 PC가 없었다면 의료 담당자에게 항상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이야기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에서는 Apple의 iPad가 매년 큰 폭의 시장 점유율을 획득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다른 경쟁 기업이 의료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 시장의 유력기업으로 Samsung, Research in Motion (BlackBerry), Panasonic, Hewlett Packard, Motion Computing, Lenovo, Fujitsu, Tangent 등이 있는데 모든 기업이 높은 Apple 제품 채용 비율에 뒤쳐지지 않고 뒤쫓아 가기 위해 고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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