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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터넷] 임팩트, ‘2013년 스마트케어, U헬스케어 서비스 실태와 참여업체 동향’ 보고서 발간
테크포럼
2013-03-06 09:54:13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임팩트(imFact)는 시장보고서(Market-Report) ‘2013년 스마트케어, U헬스케어 서비스 실태와 참여업체 동향’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u-Healthcare란 유비쿼터스(ubiquitous)와 헬스케어(Healthcare)의 약어로서 정보통신기술이 의료와 접목되어 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의미한다. 즉, u-Healthcare를 통해 장소에 관계없이 건강에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가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진료가 가능하여 질병의 사후 치료가 아닌 건강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예방이 가능토록 하게 하는 것이다.

홈-헬스케어를 포함한 국내 u-Health 총 시장규모는 약 1조5천억원 정도로 향후 10년 동안의 총 누적 시장규모는 5조5,797억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4년 u-Health 국내 시장은 3조원 규모로 성장하여 3만 9천여명의 고용과 약 3.5조원의 국민의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원격진료는 IT기술을 이용해 의사가 원거리에서 환자기록, 의료영상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하고 진단, 처방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의사가 없는 산간도서 지역에서 환자 발생 시 자택내 시스템을 통해 도시의 의사가 환자의 혈압, 체온, 맥박, 심전도를 화상으로 확인한 뒤 진료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는 의료법에 따라 의사와 환자 간 진료는 엄격히 제한되고 있어 원격진료는 공중보건의가 없는 산간도서지역 보건소에서 간호사가 육지 전문의의 조언을 구하는 경우에만 쓰인다.

이에 정부는 원격진료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으로 보고 2013년 상반기 관련법규를 개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장애인, 격오지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가 개선되고, 이들이 원거리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되는 만큼 의료비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나아가 원격진료가 의료재정 부담 감소와 함께 ‘U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2012년에 이어 ‘2013년 스마트케어, U헬스케어 서비스 실태와 참여업체 동향’을 통하여 국내외 스마트케어 및 U헬스케어 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각 헬스케어 업체들의 U헬스 트렌드를 정리하고 비교 분석하였다. 본 보고서가 국내 U헬스 및 관련기기 시장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 · 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013년 스마트케어, U헬스케어 서비스 실태와 참여업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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