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 및 성장산업 관련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테크포럼(www.techforum.co.kr)은 10월 23일(화) 오후 1시에 서울무역전시장(SETEC) 컨벤션홀에서 '스마트TV 테크비전 세미나 201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리서치, iSupply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 TV 보급대수가 올해 말 기준 약 720만대, 2013년 말 1천만대 돌파를 예측하였고 디스플레이서치는 오는 2014년 스마트TV가 전체 1억2000만대로 전체 평판TV 50%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시청 소비와 패턴이 변화되고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

 

스마트TV 시장 초기는 구글 등 OS 플랫폼 사업자와 TV 세트사 중심의 소수 사업자가 시장을 주도하여 왔지만 구글 TV의 부진 속에 삼성과 LG의 반격이 날로 거세지고 있고 애플의 참여와 MS의 Xbox, SONY의 PS3 등 게임 콘솔 사업자의 약진, Roku, Boxee 등 OTT 사업자들이 도약하면서 시장 경쟁 축이 단순 OS가 아닌 서비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현재는 하드웨어 경계를 넘어 게임 콘솔과 OTT STB 등 다양한 형태로 범위가 확장되면서 신규 사업자가 속출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스마트TV 테크비전 세미나 2011' 세미나 전경

 

전 세계 스마트 TV 시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N스크린과의 연동, 외부 저장장치,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 등 네트워크 에코시스템 형성여부가 미래 중요한 핵심 경쟁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각 사업자들은 향후 비즈니스모델 전략 수립 변화가 가져올 시장 파편화와 음성과 동작, 얼굴을 인식하여 시청 경험을 이끌어 내주는 인터페이스의 혁신이 TV 매체의 수동적 시청 경험을 적극적 이용 행위로 어떻게 바꾸어 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응용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스마트TV 트렌드 및 진화 방향: 스마트에서 와이즈로 (KT경제경영연구소 송민정 부장) ▲ 멍청한 TV와 세컨드스크린 앱 (청강문화산업대 황병선 교수) ▲ 스마트TV UI/UX 디자인 핵심 전략 (KT 신태호 매니저) ▲ 스마트TV의 본질: 시청자로서 소비자가 원하는 본질적 가치 (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 를 국내 전문 기관과 분석기관이 참여하여 스마트TV 트렌드, 진화 방향 및 UI/UX 디자인 핵심 전략을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테크포럼(www.techforum.co.kr; 070-7169-5396)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