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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전자] 세계 자동차 반도체 시장, 2017년 374억 달러 전망
테크포럼
2012-08-29 22:37:20

유럽 유수의 칩메이커인 STMicroelectronics는 자동차 부문을 가장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사업부문의 하나로 검토하였다. STMicroelectronics의 자동차 부문은 전체 회사 매출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고 다른 부문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 두 자리수의 성장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나 BMW에 납품하는 주요 자동차 칩 납품업체인 Infineon은 자동차 부문이 회사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면서 2사분기 매출이 이전 예측치를 갱신해 올해 매출 예측치를 상향 수정했다.

이들 업체는 예상보다 더 나은 자동차 판매로 혜택을 보기도 했지만 각 팔린 차에 들어가는 전자기기 증가로 혜택을 보기도 했다. 사실 평균적인 자동차에서 반도체 제품은 과거 몇 년간 매년 두 자리 수로 성장했고 평균적인 자동차에서 전자기기는 현재 약 $350 상당으로 예측된다. 하이앤드급 고급차가 중형이나 소형 자동차보다 더 많은 반도체 제품을 사용하지만, 많은 선택적 기능이 중형차에서 이제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이것은 몇 년 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저가형 차에도 고급차의 기술이 들어가게 되는 기술의 낙수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많은 부분이 무선 커넥티비티 증가, 에너지 절감과 안전과 같은 메가트랜드에서 발생한다. 게다가 일반 가스 연료차보다 더 많은 전자기기를 이용함에 따라 하이브리드차(HEV)와 EV의 급속한 매출 증가는 반도체 산업에 주요 이익원이 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2012년 3월 한 달간 미국에서 대체 에너지 차량 업계는 52,000 대의 HEV/EV 차가 판매되면서 기록을 세웠고, 3월 자동차 판매는 미국 총 자동차 판매의 3.6% 이상을 달성해서 가장 많이 팔린 달이 되었다. 4월과 5월은 약간의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Kelly Blue Book Market Report에 따르면 6월 다시 매출이 뛰어 올라 전월보다 164% 성장을 보였다.

자동차 산업의 잠재력이 물론 고무적이긴 하지만, 2012년 성장에 대한 장애물은 아직 남아 있다. 예를 들면 지속된 높은 실업률과 고유가/고가스가와 함께 불안정한 세계 경제로 말미암아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는 조금 더 비싼 신차를 구입하거나 최신의 차량 내부 기술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조심스러워하게 된다. 반면 순수 전기차는 최대 거리 및 충전소 수에 대한 염려가 여전히 장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에도 Databeans는 세계 자동차 반도체 시장이 연 8% 성장율로 2017년 374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향후 계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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