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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세계 시장, 2017년 4.6GW 전망
테크포럼
2012-08-22 12:00:43

시장조사업체 Pike Research에 따르면 최근까지 태양광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부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음에도 BIPV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되었고 2017년까지 발전용량이 최대 4.6GW에 이를 전망이다.
 
미국 및 기타 많은 지역의 빌딩 산업은 주택 착공 건수와 신규 빌딩 건설 건수 감소가 지속되면서 심각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동시에 세계 태양광 산업의 경우 주요 시장에서의 재정적 보조금이 대폭 삭감되고 있다. 빌딩 산업과 태양광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과 건물부착형 태양광발전(BAPV)의 출현은 양쪽 모두에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제공한다.

발전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 등 보조금 지원이 삭감되면서 태양광발전 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다. 유로권은 재정적 지원책의 급격한 감소와 경기 악화 등의 요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서유럽이 BIPV 제품의 가장 큰 시장으로 유지되고 있다. 2017년까지 다른 지역에서도 주목할 만한 시장이 나타날 전망이며, 그 시장으로는 동유럽(리투아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아시아태평양 지역(특히 호주, 중국,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남미(브라질, 칠레), 남아프리카가 포함된다. 미국의 태양광 시장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지만, 미국 에너지부가 2011년 9월에 ‘선샷(SunShot) 이니셔티브’(특히 BIPV 개발 계획)에 대해 1억 4,5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승인한 것을 통해 미국 정부가 BIPV에 주목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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