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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북미소형전기차 판매량, 2017년까지 약 118,000 여 대에 달할 전망
테크포럼
2012-07-17 11:55:58

북미 소형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2017년까지 약 118,000 여 대에 달할 것으로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전망했다. 이런 경이적인 판매량을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린화 안건, 배기가스 배출량에 기반한 과세, 주차요금 면제, 전기 자동차 대량 생산, 이 모든 요인들이 뒷받침 되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약 39.3%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2013년까지 34여대의 새로운 기본 모델들이 더 출시하는 것과 함께 소형 전기자동차는 총 150여대 모델들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세계10대 자동차 생산업체들 중 5개 업체들이 소형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중속 자동차(MSV)와 도시 전기자동차(CEV)는 주로 개인 소비자들 대상으로 한 판매를 통해 인프라 개발에 힘입어 엄청난 진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친환경 이미지와 자동차 소유에 따른 지출 절감과 같은 요인들이 대체연료로 운행할 수 있는 소형 자동차의 수요를 높히고 있다. 연료비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변화된 모빌리티 트렌드는 북미 시장에서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더욱 다양한 소형 전기자동차를 시장에 선보이도록 부추기고 있다. 이와 동시에 소형 전기자동차에 대한 많은 정부 기관들의 보조금 및 과세 면제와 같은 특혜들이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노력들이 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게 끔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엄격해진 배기가스 관리와 어마한 투자비용, 주행거리 불안, 법 규제에 따른 새로운 부품 장착으로 발생하는 추가 비용, 저속자동차(LSV)와 중속자동차(MSV)에 부여되는 자동차 속도 제한 등이 OEM사들의 역량에 제한을 주는 요인들이다. 또 다른 주된 우려점으로 안전성을 꼽을 수 있으나, 더욱 엄격한 자동차 내충돌성 테스트를 적용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 하지만 더욱 엄격해진 연방법은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MSV의 장기적인 매출과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비슈아스 샹카(Vishwas Shankar) 산업 연구원은 “MSV의 인기 상승은 엄격해진 연방법의 영향으로 장기적인 매출 및 생산을 저해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LSV, MSV, A-세그먼트 자동차들은 이산화탄소 방출과 함께 기존의 엔진 변종을 통합 시키는 방식으로 위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다인승 전용차선 이용 및 주차비 면제를 포함해 지역별 보조금 및 혜택들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안들은 전체 자동차 산업이 복잡한 도심에서 발생하는 주차 공간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는 소형 전기자동차 시대로 진화하게 만들었다. 자동차를 겨냥한 새로운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역시 소형 전기자동차 판매량 상승으로 나타난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금공제로 자동차 가격을 반으로 줄일 수가 있어, 세금 우대조치는 특정 저가 모델에 대한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이다.

북미에서는 대체연료 구동 차량에 중점, 자동차 보유에 따른 지출 비용 증가, 저속 전기자동차(NEV) 출현 등이 소형 전기자동차 매출을 몇 배 더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LSV보다 MSV가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A-세그먼트 자동차의 속도와 힘에 있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A-세그먼트 자동차가 LSV와 MSV 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MSV와 A-세그먼트 자동차는 전기 자동차 상용화에 대한 확실한 성장 전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써 이들의 탄소발자국은 줄어들 것이다. 한편 CEV가 더 많은 소비자 그룹의 요구들을 충족시키고 낮은 초기 비용 및 이와 비슷한 수준의 운영비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나, CEV가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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