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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심해저 탐사 및 자원개발용 로봇기술 출원 증가
테크포럼
2012-07-09 11:41:15

최근에 심해저 탐사와 심해자원개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해양·해저로봇에 관한 특허가 현재까지 총 93건이 출원되었는데, 이중 72%인 67건이 최근 5년 사이에 출원된 것으로 특허청은 밝혔다.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을 얻기 위하여 더 깊은 바다로 나아감에 따라 심해에서는 인간의 활동이 사실상 제한되어 사람을 대신한 해양·해저용 로봇이 필요하게 되었다.

심해저 탐사·개발용 로봇의 기술분야는 크게, 원격지와 케이블로 연결되어 원격조종되는 원격조정잠수정(ROV)형과, 원격지와 케이블 연결없이 자체 동력원과 프로그램에 의해 스스로 제어하는 자율무인잠수정(AUV)형으로 분류할 수 있고, 상기 기술분류별로 출원을 살펴보면, ROV형이 68%인 63건이, AUV형이 32%인 30건이 각각 출원되었다.

또한,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구 한국해양연구원)이 13건(14%)으로 가장 많이 출원했고, 뒤를 이어 삼성중공업 12건(13%), 한국과학기술원 6건(7%), 대우조선해양 4건(4%) 순으로 나타나 산·학·연을 중심으로 출원이 매우 활발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6,000m급 심해 무인 잠수정인 ‘해미래’를 이미 독자 개발하여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고, 이어서 조류, 수심, 수온 등의 영향으로 인간의 작업이 불가능한 곳을 사람을 대신하여 수중유영과 해저보행을 하면서 정밀탐사 및 작업을 하는 ‘다관절 복합이동 해저로봇’ 을 2011년말 특허출원하고, 2015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연구 중에 있다.

특허청 기계금속건설심사국장은 “국내 조선해양산업도 세계최고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심해저 탐사와 심해 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 분야의 특허출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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