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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전자] 뇌파 이용한 관련기술 출원 급증
테크포럼
2012-06-26 08:40:27

사람의 머리에서 발생하는 뇌파를 이용하여 컴퓨터 등을 제어하는 뉴로피드백 관련기술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뉴로피드백 관련기술 특허는 1981년에 2건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매년 20여건의 출원에 불과하였으나, 2009년 56건, 2010년 73건, 2011년 76건으로 그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로피드백 기술 적용 분야로는 뇌파 측정 및 분석과 같은 한정된 영역을 뛰어 넘어, 뇌파를 이용한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 스마트 폰과 연동된 뇌파 게임 등 응용기술 관련 출원건수가 64.3%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출원의 증가는 뉴로피드백 기술 개발에 관련 기업 및 연구소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NeuroSky社의 MindWave와 같은 뉴로피드백 응용 상품이 속속 시장에 출시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다양한 응용기술에 대한 관심도 증폭될 것이며, 출원건수에서도 그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원인별로는 ‘락싸’ 등 중소기업의 출원이 159건, ‘엘지전자’등 대기업의 출원이 102건으로서, 상대적으로 연구개발에 자유로운 중소기업이 신기술에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학교와 연구소의 출원 비중도 25.2%에 달해 인간의 정서를 기술과 융합하는 아이디어 출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관계자는 “뉴로피드백 기술은 2011년 지식경제부에서 향후 30년 먹거리가 될 수 있는 ‘6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선정,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 기술의 연구개발은 더욱 활발할 것이며 특허출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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