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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소프트웨어] 국내 IT컨설팅 서비스 시장 5376억원 규모
테크포럼
2012-06-12 14:51:12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에 따르면, 2012년 국내 IT컨설팅 서비스 시장은 전체 IT서비스 시장의 성장 둔화세가 심화됨에 따라 이에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3.5%의 저조한 성장률을 나타내며 5,376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우드, 모바일, 컴플라이언스, 그리고 이에 수반되는 리스크 관리와 같이 신규 수요 확대에 동력이 되는 다양한 요인이 나타나긴 하겠지만 전반적인 시장의 성장세 조정 양상의 영향에서는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IDC는 IT컨설팅 서비스를 개별(Discrete) 컨설팅과 대형 SI 및 아웃소싱 서비스 등에 포함되어 제공되는 임베디드(Embedded)로 구분해서 분석과 전망을 하고 있다.

2011년 국내 IT컨설팅 서비스 시장은 상대적인 성장세를 나타낸 SI시장의 영향을 받아 임베디드 부분에서 수요가 일정하게 나타났으며, 개별 컨설팅 부문도 비교적 다양한 이슈를 기반으로 수요 증가가 지속되었다. 이에 전반적인 IT서비스 시장의 성장 둔화세 속에서도 전년 대비 7.1%로 전년도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5,194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상위권 업체들은 각 업체들의 컨설팅 사업의 성격에 따라 매출 성장세에 있어서 다소 상이한 모습을 나타내는 가운데 임베디드 부문의 상대적인 시장 성장세에 기인하여 국내 IT서비스 사업자들의 컨설팅 매출 증가세가 전반적으로 견실하게 나타났다. 한편, 컨설팅 시장에서 활동하는 업체 전반적으로 본사업을 염두해 둔 컨설팅 사업 확보에 나서면서 임베디드 부문에서 주로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내는 전통적인 IT서비스 업체와 개별 컨설팅 영역에 상대적인 강점을 지니고 있는 전문 컨설팅 업체 구분없이 경쟁구도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들 또한 모바일, 융합서비스, 클라우드 등의 영역을 중심으로 한층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행보를 나타냈다.

한국IDC의 김경민 선임연구원은 “2012년 국내 IT컨설팅 시장은 전체 IT서비스 시장의 성장 둔화세가 심화됨에 따라 이에 영향을 받아 성장세 조정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성장 기조는 임베디드와 개별 컨설팅 모두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장기적으로 IT컨설팅 시장은 2013년 경기 여건의 개선과 대선 이후 불확실성의 완화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컨설팅 서비스의 중요성 확대와 융합서비스 등의 신규 사업 증가에 힘입어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고, 2016년까지 향후 5년간 연평균(CAGR) 4.5%의 성장률을 바탕으로 6,482억원의 시장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국내 IT컨설팅 시장은 컨설팅 작업과 본 사업인 구축 작업과의 유기적인 연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융합서비스의 확산으로 인한 IT와 비즈니스의 연계가 한층 강화되면서 컨설팅 서비스의 역할 증대를 기반으로 IT컨설팅의 역할 변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추세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IT업체와 비즈니스 영역의 업체간 경쟁 구도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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