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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소프트웨어] 프로스트 앤 설리번, 2012년 ICT 산업에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들을 점쳐
테크포럼
2012-01-10 11:29:14

아태지역을 포함한, 세계 ICT 산업에 있어 2012년은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지난 몇 년간, 큰 관심을 끌었던 많은 트렌드들이 캐즘(Chasm)을 넘어섰으며, 이들은 ICT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목표에 주된 특성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아태지역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실제로, 아태지역 단체들 중 30%에 가까운 단체들이 다양한 방식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2012년까지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단체들은 사업 민첩성과 비용 절감, 설비 투자에서 운용 비용으로의 IT 부문에 대한 비용 지출 변화 등,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함으로써 얻어지는 혜택들에 관해 이미 인지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는 경쟁우위를 점하는 수단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태지역 ICT 사업부의 앤드류 밀로이(Andrew Milroy) 부사장은 “앞서 말한 배경들에 힘입어, 공공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2010 - 201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약 39%이며, 2015년까지 시장크기가 약 5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이동에 대한 영향력은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중 하나로, 전체 산업 전반이 클라우드 중심으로 변모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기업들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까지 스마트폰과 태플릿에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짐에 따라, IT 산업 자체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고 밀로이 부사장은 말했다.

PaaS(Platform-as-a-Service) 판매업체들은 자신들의 플랫폼에 개발자들을 서로 끌어오기 위해 힘쓰고 있어, 앞으로 P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새로운 경쟁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일찍이 이 시장에 진출한 Force.com이 현재 다른 플랫폼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1년 6개월사이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IBM, 구글, VM웨어와 같은 메이저급 회사들이 후원하는 새로운 플랫폼들이 온라인에 우후죽순 등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들의 Critical mass로 인해 이들 중 2-3 개의 플랫폼들이 이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산업의 다른 분야들로 기업형 커뮤니케이션과 텔레콤 분야를 들 수 있다. 2012년 아태지역 기업형 커뮤니케이션 시장 크기는 약 49억 5천만 달러로, 약 10.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아태지역 기업형 커뮤니케이션 시장은 보통 전년대비 약 10%씩 성장하며, 상당히 낙관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0년 이의 시장 크기는 약 43억 2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 시장은 성숙단계에 접어들면서, 통합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이 시장의 핵심 기업들로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IBM사가 있으며, 이들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자본 집약적인 자본적 지출(CAPEX) 투자보다는 현재 클라우드에 대한 유틸리티 기반의 가격결정 모형(사용량 혹은 일정 기간에 따라 지불하는 방식)에 더 개방적인 자세를 보이는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태지역 ICT 사업부의 프라나베쉬 나스(Pranabesh Nath) 산업 매니저는 “기업들이 이런 기술을 도입하거나 업그레이드를 받아, 예측할 수 있는 유행 방식에서 더 나은 재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클라우드의 데이터 보안과 개인 정보 유출에 여전히 우려하고 있으며, 이런 우려들은 대부분 신뢰 문제에서 비롯됐다. 서비스 제공사들은 이런 우려되는 부분들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IP 텔레포니 시장 역시 14.5% 성장율로, 아날로그 텔레포니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IP 보급이 점점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한국이나 호주, 일본과 비교하면 중국이나 인도, 태국과 같은 신흥국가들의 보급률은 여전히 매우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IP 텔레포니 서비스 제공사들은 고객들이 재판매업자로부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의 솔루션을 구매하는 방식에서 일찍이 클라우드 전달 모형에 등록된 서비스 제공사로부터 관리 서비스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는데 주력함에 따라, 2012년 한해 동안 이들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서서히 일어날 것이며, 향후 3-4년간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2년 오디오와 웹을 통한 회의 서비스 시장은 약 15-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태지역 ICT 사업부의 니틴 밧(Nitin Bhat) 상임 부사장은 스마트폰과 태플릿 사용이 늘어난 것 또한, 모바일 클라우드와 고객 소셜 네트워킹이 특히 기업형 소셜 네트워킹에서 꾸준히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주시했다.

니틴 상임 부사장은 “아태지역의 더 많은 나라들이 이들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정된 속도와 유효성을 제공함에 따라, 고정형 브로드밴드가 다시 재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많은 통신회사들이 이머징 시장에서조차 수익 성장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어, 통신회사들은 강력한 개발 작업에 착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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