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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풍력터빈 시장 2011년 5.1% 성장세 보이며 회복 전망
테크포럼
2011-11-21 10:37:39

Specialist in Business Information에 의하면 세계의 풍력터빈 시장은 2010년 터빈 설치 속도 둔화로 15.9% 의 하락세를 보이며 423억 달러로 시장 규모가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약 세 배의 매출 성장을 보였던 2006년-2009년 기간과는 대조되는 것이다. 신규 풍력 터빈 설치는 4년간 15.1GW 용량에서 38.2GW로 확대되었다.

Specialist in Business Information 애널리스트 Norman Deschamps 는 “중국이 신규 터빈 설치 건수의 반을 차지하고 다른 국가의 설치 비용보다 약40% 의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시장의 불균형을 가져오고 있다. 또한 2009년의 경기 침체로 인해 주문량 감소, 생산량 둔화, 가격 혜택 감소 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11년 풍력터빈 시장은 미국과 인도 시장의 성장으로 작년과는 다른 흐름을 보이면서 중국과 독일은 상대적으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 회복에도 불구하고 낮은 터빈 가격으로 인해 마진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의 많은 제조업체들의 매출액은 오히려 감소하지만 풍력터빈 시장은 2010년 성장 둔화 속에서 벗어나 5.1% 성장세를 보이며 2011년 445 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Specialist in Business Information의 최근 리포트에서는 중국과 미국 시장이 2020년 풍력터빈 매출의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였고 두 국가는 향후에도 전체 시장의 45.4% 점유율을 차지하며 세계 풍력터빈 시장을 이끌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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