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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풍력발전 총설비용량 2017년 12만 6천 MW 전망
테크포럼
2011-11-04 10:35:10

Pike Research에 따르면 북미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향후 6년간 배로 증가해 2011년 약 53,000MW(메가와트)에서 2017년 126,000MW(메가와트)로 증가할 전망이다. 2011~2017년 기간 중 약 8,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세계의 해상(Offshore) 및 육상(Onshore) 풍력터빈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08~2009년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풍력에너지 산업은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풍력발전은 수력발전을 제외한 세계 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용량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풍력발전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저비용의 청정에너지 기술이면서 20세기 경제 성장을 이끄는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북미의 풍력발전 시장은 유럽과 아시아보다 다소 뒤쳐지고 있지만, 터빈 가격하락으로 인해 주요 시장 진출기업은 북미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이 중 북미 시장에 대한 투자는 1,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풍력 발전량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많은 편으로 천만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발전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것은 미국 총 발전량의 2.3%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덴마크에서는 총 발전량의 20%를 풍력발전을 통해 얻고 있으며, 다른 몇몇 서유럽 국가에서도 풍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에 이르고 있다.

풍력발전 산업의 회복성장을 위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해상 자원의 개발이며 송전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투자를 이끌어낼 정책체계의 부족으로 미국 및 캐나다의 개발업체 및 제조업체는 더 큰 규모의 경제성을 풍력발전 시장에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미개발 해상 풍력 자원은 향후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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