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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터넷] SK텔레콤, 모바일 광고 사업 본격 진출
테크포럼
2011-07-04 12:46:32

SK텔레콤(www.sktelecom.com)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 ‘T 애드’를 공식 출시하고, 스마트폰/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을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인앱(In App)광고를 시작으로 모바일 광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4일 밝혔다.

T 애드란,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와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사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T스토어, 메시징, T맵, 멤버십 서비스, 기존 모바일 광고상품 등과 연계한 신개념 모바일 광고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T 애드는 ‘인앱광고’를 시작으로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스마트폰/태블릿PC 앱을 비롯한 모바일 콘텐츠에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광고주와 개발자를 연계해줌으로써 개발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광고주에게는 효과적인 타겟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3월 18일부터 T store 개발자센터(dev.tstore.co.kr)를 통해 T 애드 오픈 베타(Beta)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약 3개월간의 서비스 결과, T 애드는 등록 앱 수 6백여개, 월 광고노출 횟수 5억 회(PV: Page View), 광고 노출률 약 90% 의 성과를 올렸다.

T 애드의 가장 큰 경쟁력은 ▲T스토어라는 국내 최대 앱 장터를 통한 우수한 매체(앱) 확보력과 ▲국내 최대 7백만 스마트폰 고객정보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타겟 마케팅 기회 ▲10년 이상 일반 휴대폰에서 진행해 온 모바일 광고(WAP 기반) 사업 노하우에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특히, T스토어에는 현재 약 12만개 이상의 콘텐츠가 등록돼 있으며, 8백만 명의 가입자가 매달 평균 11건 이상의 콘텐츠를 내려 받아 사용하고 있어 광고를 선보일 매체(앱)와 광고를 소비할 고객 등 국내 통신사 최고의 모바일 광고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또, NATE, 싸이월드, 네이트온, 오픈마켓 11번가, B TV, OK캐쉬백, 기프티콘 등 SK텔레콤 자회사/계열사의 상품/서비스들과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광고 마케팅이 가능한 점 역시 T 애드만의 강점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특히 NATE를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SK 커뮤니케이션즈와 제휴해, 광고주 대상 영업활동 및 광고 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온라인-모바일 광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은 코카콜라, 롯데음료 등의 대형 광고주를 비롯한 기존 모바일 사업을 함께 진행해 온 4백 여 광고주와 T스토어에 등록한 2만5천여 명의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T 애드 상품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우선 T스토어에 등록된 우수 앱 6백여 개를 대상으로 광고 게재를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다수의 광고주 및 개발자가 T 애드를 통한 광고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어, 매체(앱) 및 광고주 규모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전망했다.

T 애드를 활용하면 개발자들은 무료 앱으로도 유료 앱을 판매하는 것과 다름없이 수익을 올릴 수 있어, 고객들은 양질의 무료 앱을 다수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SK텔레콤은 구글의 ‘애드몹’, 애플의 ‘아이애드’ 등 글로벌 모바일 광고 서비스 기준에 맞춰, T 애드를 통한 광고 수익 중 60%를 개발자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투명한 수익 정산이 중요하다고 보고, 개발자들이 T스토어 개발자 센터(dev.tstore.co.kr)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수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정산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복잡한 정산 과정을 직접 수행하지 않아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익을 배분 받을 수 있어, 앱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개발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인터넷광고시장 활성화 종합계획’ 자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광고시장 규모는 2010년 2.75억달러(3천2백억원)에서 2011년 3.5억달러(4천2백억원), 2012년에는 4.5억달러(5천3백억원) 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SK텔레콤은 T스토어뿐 아니라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등 모든 앱 마켓을 대상으로 T 애드를 통한 모바일 광고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T애드를 모바일/온라인 인터넷, IPTV, TV포털 등을 매체로 다양한 광고 상품을 지원하는 ‘N 스크린 광고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이주식 서비스플랫폼 부문장은 "T 애드는 SK텔레콤이 구축한 탄탄한 모바일 생태계 안에서 강력하고 다양한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수익성 보다는 모바일 광고시장의 확대에 우선 주력할 예정이며, 국내 모바일 커머스 사업의 발전과 모바일 콘텐츠 개발 활성화에 있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앱에 T 애드를 통한 광고 게재를 원하는 개발자는 T 애드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활용해 앱을 만든 뒤 각 앱 마켓에서 검수를 거쳐 해당 마켓에 등록하면 된다. T 애드 플랫폼의 SDK는 T 스토어 개발자 센터(dev.tstore.co.kr) 또는 T 애드 공식 홈페이지(T-ad.co.kr)를 통해 제공된다. 광고 노출을 원하는 광고주의 경우, T스토어 개발자 센터 홈페이지에 기재된 T 애드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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